시간강사로 강의를 하며 살아온지 9년차..
타인에게 나의생각과 사실, 정보, 지식을 전하는 교육이 참 천직이며 적성과 흥미에도 잘 맞는다고 즐겁게 살아 왔다. 학생이나 직장인, 학 부모등 여러 대상들과 만나서 강의를 하는데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다름아닌 내가 선정한, 내가 하고픈 이야기가 따로 있는데 항상 교과서, 아님 그 들이 원하는 내용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아주 편하게 수다로 풀듯이,, 그래서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삐죽삐죽 나오고 있다.
그러던 중 봉은희 선생님을 알게 되어 마침 무료강좌에 참석하게 되었다.
기쁘다. 두려움과 도전심이 함께 발동하는 강의였다.
내가 세상에 나를 봐달라고 외치는 방법으로, 아주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책쓰기'에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강의였다. 문제는 그 움직임의 시작이 바로 지금이어야 하는데,,,, 앞으로 봉은희 선생님께 자주 연락드려 재찍질을 부탁 드려야 할 것 같다.
강의도 좋은 데 좋은 분들을 뵙게 되어 이번 강좌는 나의 인생에서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 이번 강의를 주최하신 김희선 원장님은 얼굴을 대하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괜시리 배시시 웃게 만드는 미소의 소유자이다. 자주 뵙고 싶은 분이시다. 몇번의 전화 통화를 했을 뿐인데도 금새 친구같은 사이가 된 봉은희 선생님도 인생을 길게 같이가도 싶은 분이시다. 항상 유머와 번뜩이는 입담으로 날 사로잡는 분이시다.
먼 발치서 바라보던 강사협회 홍석기 회장님을 직접 만나 강사 인생의 모델을 확립하게 된 것도 이번 강의 덕분이다. 앞으로도 강좌가 있으면 열일 제쳐두고 꼭 참석해야겠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난 행복하다. 이런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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